▲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양한열 (사진제공: MBC ‘그녀는 예뻤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Two 성준’이 합체했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그의 아역 양한열의 다정한 ‘허그 인증샷’이 포착된 것.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측은 1일 ‘성인 성준’역의 박서준과 ‘어린 성준’ 역의 양한열이 함께 촬영을 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서준과 양한열은 동일인(?)임을 온몸으로 드러내는 듯 완전 밀착상태로 포옹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서준은 양한열을 품에 꼭 안은 채 얼굴을 맞대기 위해 고개를 90도로 꺾은 모습. 얼굴에 가득한 따뜻한 미소에서 양한열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에 양한열 역시 고목나무의 매미처럼 박서준의 품에 찰싹 달라붙어 수줍게 웃고 있다. 오붓한 두 사람의 ‘허그 인증샷’이 보는 이를 자동으로 엄마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 박서준은 촬영준비 중 양한열을 살뜰하게 챙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지부편’의 트레이드 마크인 ‘소매 걷기’와 ‘모래시계 사용’을 직접 코치해 주는 자상한 모습이 여심을 뒤흔든다. 실제로 이날 박서준은 시종일관 양한열의 옆에 붙어서 사소한 하나까지 챙겨주며 ‘조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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