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장장 권오엽)가 11월 셋째 주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오는 11월 4일 성전꽃꽂이 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선 전문강사를 초빙해 풍성한 가을의 느낌을 살린 추수감사절 성전꽃꽂이 장식 시연을 선보인 후, 필요한 재료만 꽃시장에서 구입하면 꽃꽂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꽃장식 실습을 함께할 계획이다.

aT화훼공판장에서 지난 5월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 종교꽃꽂이 강좌는 매번 조기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권오엽 aT화훼공판장장은 “일반인도 손쉽게 꽃을 구매해 가정 또는 사무실 등 일상공간을 장식하며 꽃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일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화훼수요 저변확대를 통해 지난 2005년 이후 하락세인 국내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수강료와 재료비를 전액 aT화훼공판장에서 지원한다. 수강 대상은 성전꽃꽂이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유선 및 방문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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