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28~29일 2일간 인천공항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밥상은 동식물검역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검역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28~29일 2일간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운영하는 인천공항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밥상은 동식물검역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검역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과 6월에 인천공항어린이집, 공항꿈나무어린이집에서 6~7세반 대상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검역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상반기에 실시한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동식물검역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부합하고 지속적인 동식물검역 홍보 활동을 하기 위해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이다.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을 지역본부 시험분석과 실험실과 검역탐지견센터로 직접 초대해 농작물과 환경에 피해를 주는 해충류 설명·검출 체험, 눈에 보이지 않는 병 등에 대한 설명·현미경 관찰 체험, 동물검역·검역탐지견 관련 홍보 동영상 시청 및 불법 반입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탐지견 탐지활동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배호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가족단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어 동식물검역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검역과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조기 직업체험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