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리커피 라이블리업 1호점 개점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말리커피 홍보모델 가수 이승기(가운데)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말리커피를 운영하는 씨앤브이인터내셔널이 청년창업 프로젝트 브랜드 ‘말리커피 라이블리업(Lively Up)’을 공식 론칭하고, 1호점 서울 서소문점을 28일 오픈했다.

말리커피 라이블리업은 말리커피가 청년창업을 독려하고 지역상권 부활을 도모하기 위해 론칭한 ‘작은 카페’ 콘셉트의 세컨드 브랜드다. 20~40세를 대상으로 점주를 모집하며 커피 메뉴나 가격, 매장 디자인 등은 점주가 원하는 콘셉트를 적극 반영해 설계한다. 특히 각 매장의 가맹비 및 수수료 일부를 펀딩으로 조성, 다음 매장 오픈을 위한 지원금으로 쓸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 말리커피는 매장 창업 계획을 공모, 창업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LIVELY UP’ 이벤트를 펼쳤다. 말리커피는 해당 이벤트에서 1위로 선정된 오승진(29세)씨에게 가맹비와 건물 보증금, 인테리어, 에스프레소 머신 등 매장을 여는데 필요한 비용을 전액을 지원했다. 라이블리업 1호점 서소문점 개점과 함께 2호점 방배점도 오픈했다. 2등에게는 주방·바 장비, 물품보증금을 포함한 4000만원 상당의 초기 투자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말리커피는 최근 서울 신사동과 삼성동에 각각 말리커피 신사점과 삼성로점을 개점하면서 원러브와 라이블리업 매장 합산 총 13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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