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국민연금 직원들과 지체장애인 등 30여명이 청풍리조트에서 진행된 공감여행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출처: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에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등 30여명과 함께 28~29일 장애인 공감여행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감여행을 63회차 진행해왔다.

이번 64회차 공감여행에서 장애인들은 말 먹이 주기 및 유람선 관광, 손수건 염색 체험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또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편안한 휴식을 만끽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장애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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