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Carlton Reserve)는 메인 레스토랑 ‘꾸부(kubu)’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제공: 만다파 리츠 칼튼 리저브)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Carlton Reserve)는 메인 레스토랑 ‘꾸부(kubu)’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꾸부(kubu)는 인도네시아어로, 발리 농민들이 쌀 수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오두막을 뜻한다. 지금도 계승되고 있는 이 관습이 발리 우붓(Ubud)에 위치한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Ritz-Carlton Reserve)의 대나무 레스토랑 (Bamboo Restaurant)을 만드는 데 큰 영감을 주었다.

이곳의 메인 레스토랑인 꾸부(Kubu at Mandapa)에서는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9개의 다이닝 룸 ‘꾸부’가 레스토랑 내에 있어 아융강을 마주보며 지중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발리의 드넓은 논밭을 마주보며 신선한 유기농 재료로 조리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사와 테라스(Sawah Terrace),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주스 등의 디톡스 셀렉션을 제공하는 풀 바(Pool Bar), 핑거푸드, 애프터눈티 등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도서관 분위기의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가 있어 만다파 리츠칼튼에서는 다양한 음식만큼이나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전통 힌두교 사원의 이름을 딴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태국의 풀레이 베이(Phulay Bay) 리츠칼튼 리저브를 시작으로 푸에르토리코의 도라도 비치(Dorado Beach) 리츠칼튼 리저브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리츠칼튼 리저브(Ritz-Carlton Reserve)로써 지난달 9월 오픈했다.

리츠칼튼 리저브는 기존 리츠칼튼보다 한층 더 럭셔리한 호텔로 2015년 The hottest luxury hotel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만다파 리츠칼튼의 모든 디자인적 요소는 발리 우붓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되어 해변가에 위치한 타 리조트와는 상반된 매력을 뽐내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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