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아산경찰서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여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경찰서)
직장 내 성희롱은 성폭력이라는 인식의 전환과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여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찰서 여경 및 여성 일반직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 내 성희롱·성추행은 성폭력이라는 인식확립을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이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신주현 아산경찰서장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윤리에 대해 설명하며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성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리와 피해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과 7월, 8월에 이어 네 번째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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