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식 국회의원이 23일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황진하 사무총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충남도당위원장, 서산·태안) 의원이 2015년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김제식 의원은 참신한 문제제기와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정부가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며 민생 밀착형 국감을 치렀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는 ▲메르스 사태를 통해 제기된 보건의료 체질개선과 영세상인 보상등 후속 대책 문제 ▲국가보장성 확대 문제 ▲셀프성형 등 유사의료기기의 안전성 문제 ▲건강기능식품의 효과성과 인증과정의 허술함 문제 ▲신종 사무장병원(의료생협) 문제 ▲국민연금 노후준비서비스 개선 ▲분만취약지 선정 문제 ▲중증건선 산정특례 적용 ▲장애인 접근문턱을 낮추는 문제(BF 인증) 등에 대해 지적, 정부로부터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

김제식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끝까지 개선 경과를 살필 것이며, 이에 대한 법률안 개정, 예산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이 직접 바뀌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후속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제식 의원은 “작년에 이어 새누리당 국감우수의원에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16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는 김제식 의원은 “386조 7000억원의 정부예산안이 불필요하게 책정되어 누수되는 일은 없는지, 또 꼭 필요한 사업인데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국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해 예산심사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서산의료원 심혈관센터 설치예산 28억 7000만원을 비롯, 수산관리소 태안사무소 국비 6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 의원은 작년 특별교부세 41억을 확보,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1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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