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그맨 최양락씨가 ‘마징가 제트’ ‘요술공주 세리’를 열창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3일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 잔디광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 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오안영·박성순·성시열·조철기 시의원, 남보원, 최양락, 엄용수, 김학래, 김현영 등의 희극인과 이상민, 이상호 송준근 등의 개그맨, 시민들이 함께했다.

개그맨 최양락씨는 축사에서 “도고중학교와 온양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며 “이렇게 많은 개그맨들이 아산에 모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축사원고를 찢고 축가를 부르겠다며 ‘마징가 Z’와 ‘요술공주 세리’를 연이어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

페스티벌의 주제는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코미디’로 개막식은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씨와 인기BJ(Broadcasting Jacky) 최군의 사회로 신인코미디언들의 코믹 분장쇼 퍼레이드, 원로코미디언 헌정식, 웃음을 기원하는 연등행사, 코미디 공연, 인기 개그맨 DJ의 디제잉파티가 열렸다.

▲ 23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그맨 최양락씨의 ‘마징가 제트’ ‘요술공주 세리’ 열창에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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