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수의 힘찬 귀항(돌산정치망). ⓒ천지일보(뉴스천지)

제2회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사진대전 입상작 전시회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담은 사진전시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 2달간 공모를 통해 여수를 포함한 남해안 선벨트 지역 등 다양한 소재로 700여 점을 접수, 공정한 심사 끝에 대상으로 선정된 박광수 씨의 ‘힘찬 귀향’ 등 45점(대상 1·금상 1·은상 2·동상 3·가작 10·입선 28)을 전시한다.

심사위원장인 한창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는 “대상 수상작인 박광수 씨의 ‘힘찬 귀향’은 잘 정돈된 고기상자와 부드러운 빛 그리고 휘어진 광활한 수평선이 지구를 연상케 해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박람회 주제와 잘 맞아떨어진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홍경섭 전남도 여수박람회지원관은 “이번 공모작 입상작 전시회는 박람회 주요 시설들이 가시화되는 올해 2010년 새해를 맞아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향한 좋은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한해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내실 있는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