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이달 말까지 외국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증정은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화점 구매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5천원을, 2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본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시장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남대문시장이 대표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남대문시장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월 남대문시장상인회, 중기청, 서울시, 중구와 업무협약 맺고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정부의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사업에 15억원의 지원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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