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세종시 댄스스포츠 라틴 3종목 장세진, 이해인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승마 중장애물비월경기 박성인 선수, 은메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18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세종시 댄스스포츠 라틴 3종목 장세진, 이해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은 댄스스포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장세진(26), 이해인(25) 선수(라틴 3종목)다. 장세진 선수는 2001년도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으로, 이해인 선수는 2002년 무용을 하다 전향한 선수다.

이 두 선수는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댄스스포츠 라틴 은메달 2관왕,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댄스스포츠 라틴 은메달 2관왕,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라틴 금메달 경력을 갖고 있다.

▲ 18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세종시 댄스스포츠 라틴 3종목 장세진, 이해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장세진, 이해인 선수는 주로 유럽 국제대회 위주로 출전했으며, 전국체전 대비 국외로 강화훈련을 한 결과 독보적인 점수 차로 작년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댄스스포츠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최기식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종합 우승을 하려고 했는데 작년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했다”면서 “총점수 계산으로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우리가 금메달을 두개 땄지만 제주에 우승을 넘겨주게 됐다. 내년엔 꼭 우리 세종시 댄스스포츠가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더불어 다짐을 전했다. 

▲ 세종시 댄스스포츠가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최기식 세종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승마에서도 중장애물비월경기에서 박성인(28)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세종시 체육회는 전국체전 셋째날인 18일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합계 5개)를 획득했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18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세종시 댄스스포츠 라틴 3종목 장세진, 이해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오른쪽부터 빨간 유니폼을 입은 최기식 세종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세종시체육회 석원웅 사무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96회 전국체전 승마 중장애물비월경기에서 세종시 박성인(28)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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