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앱스에서 제공하는 중국어판 숫자 게임. (사진제공:삼성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삼성 앱스’를 글로벌화 시키는 데 나선다.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를 15일 싱가포르와 독일에 오픈했으며, 오는 29일에는 중국과 브라질에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미국 CES2010에서 ‘삼성 앱스’라는 브랜드명을 발표한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EA 모바일, 게임로프트(Gameloft), 핸드마크(Handmark) 등 세계적인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들이 제공하는 900여 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앱스는 지난해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선진 시장 서비스에 이어 중국, 브라질과 같은 신흥시장 서비스를 제공해 본격적인 글로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의 빠른 현지화 공략을 위해 중국어 등 현지 언어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할 계획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키로 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글로벌 확대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국가의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출시 예정인 전략 모델에 삼성 앱스를 지원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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