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5678호선 각종 운용시설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2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도시철도공사에 6500여 대 쇼옴니아 단말기를 지급키로 하고 지하철 유지관리시스템인 UTIMS을 쇼옴니아에서 구현해 지하철 안전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철도공사 측은 “쇼옴니아를 통해 지하철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점검보수 결과 입력, 고장신고·접수, 지시 및 조회 등 업무처리와 분석이 실시간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업무처리에 있어서 이전과 달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승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T 이상훈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KT 기업 FMC는 기업 통신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결재 보고 등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인다”며 “이번 도시철도공사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기업들로 FMC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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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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