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진용만 충청소방학교장이 제74기 신임교육과정 입교식 선서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충청소방학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유량동 충청소방학교(학교장 진용만)는 지난 12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비 소방공무원 제74기 신임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74기 신임교육과정 교육생은 총 150명으로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별 공개경쟁채용 및 경쟁특별채용을 통해 선발된 예비소방공무원으로 '선(先)교육 후(後)임용' 교육제도에 따라 앞으로 15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거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다.

15주간 교육과정은 소방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과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위주로 총 505시간이 편성돼 있으며 신임교육과정 졸업 후 바로 일선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진용만 충청소방학교장은 “교육생들의 충청소방학교 입교를 축하한다”며 “국민의 믿음직한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교육 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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