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가 지난 13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 테이진(社)와 1600만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 테이진(社)와 1600만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켄타로 아라오 테이진그룹 전무, 김영범 아산시 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범 아산시 부시장은 “아산에 터를 잡아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테이진의 추가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기업에서도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테이진리엘소트코리아㈜는 2011년도에 설립된 리튬이온 2차 전지용 분리막 제조업체로 현재 아산시 둔포면에 소재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로 현재의 공장부지에 1600만달러를 투자해 2차전지 분리막 특수코팅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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