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병무청은 오는 11월 현역병 모집부터 전산추첨으로 선발하는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의 모집주기를 월 단위에서 분기 단위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 주기 변경은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의 입영일자를 조기에 결정해 반복 지원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모집 주기 변경에 따라 기존 연 12회 모집에서 연 4회 모집으로 모집 횟수가 축소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지원서 접수시 분기 내 월별 입영일자, 입영부대를 선택하면 되며 기타 지원 자격, 선발절차, 입영일자별 전산추첨을 통한 선발자 결정 등은 현행과 동일하다.

남재우 인천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람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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