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조리대회에서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참가해 금 5, 은 7, 동메달 9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했다.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관광조리학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말레이시아 국제조리대회(FHM Culinaire MALAYSIA 2015)에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참가해 금 5, 은 7, 동메달 9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과와 호텔제과제빵과가 참가한 Culinaire Malaysia 2015 국제조리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조리대회 중 가장 크고 권위 있는 대회 중의 하나다.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조리사협회인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로부터 공식 세계대회로 인정받은 명성 있는 국제 메이저대회로 말레이시아 조리사협회와 말레이시아 호텔협회 등이 주최가 돼 매년 전 세계 16여개국 1200여명 이상의 조리, 제과제빵사로 구성된 개인전 참가자와 국가대표단체전 팀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요리대회로 잘 알려진 대회다.

올해 참가국은 대한민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대만, 중국, 독일, 아랍에미레이트, 스위스, 호주, 프랑스, 홍콩, 마카오, 이탈리아 등 총 16개국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 국제조리대회는 1991년에 시작돼 올해로 12번째 되는 대회로 대회 규모는 Continential 등급으로 태국, 홍콩, 러시아 또는 터키 국제조리대회 등과 같은 등급이다.

이번 대회는 호텔조리과(김동석 교수)와 호텔제과제빵과(김동석 교수) 국가대표 교수진의 지도 아래 드림팀으로 구성돼 서울호서전문학교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팀으로 초청돼 세계 여러 나라 대표팀과 경합해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관광조리학부는 실무 중심 수업과 현장 중심수업을 바탕으로 100% 취업률 달성과 100% 면접 선발로만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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