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남동구는 기업 실무자들이 전자입찰 참여 시 ‘남동구 입찰정보시스템’ 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오는 14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4층 전산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날 교육은 관내 기업체 실무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13일까지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는 강현구 케이비드㈜차장이 강사로 나서 전자입찰 개념과 효과적인 응찰요령, 남동구 입찰정보시스템 소개와 이용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이번 교육 통해 최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영역까지 전자입찰이 확대되어가는 변화의 추세에 따라 관내 기업의 낙찰률을 상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구는 관내 기업의 응찰 기회확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http:bid.namdong.go.kr)을 구축해 전국의 입찰정보를 종합해 기업 성향에 따는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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