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달 중순부터 지역 내 7개 전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http://market.yongsan.go.kr)를 구축해 전통시장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용산구 홈페이지의 일부 코너가 아닌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해 전통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개 전통시장은 용문시장, 이촌종합시장, 후암시장, 만리시장, 이태원시장, 보광시장, 신흥시장이며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용산구 지도를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상점 정보, 시장별 이벤트 정보를 담고 있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들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에는 ▲전통시장 소개(시장소개, 오시는 길) ▲시장나들이(점포안내, 시설안내, 주변 관광정보) ▲행사/이벤트(행사일정, 이벤트 안내) ▲커뮤니티(공지사항, 시장갤러리, 추천합니다) ▲사업소개(지원 사업 안내, 온누리 상품권 안내) 등의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홈페이지에 7개 시장을 연결해 다양한 전통시장 물품을 이미지화 해 재미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명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전산정보과(02-9-66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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