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치러지는 재선거의 후보등록 마감 결과 4개 선거구에서 총 10명이 등록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의원 2개 선거구에서는 부평제5선거구에 4명, 서구제2선거구에 2명이 등록했고, 구의원 2개 선거구에서는 남구다선거구에 2명, 부평구나선거구에 2명이 등록했다.

이번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선거일 전일인 27일까지 할 수 있다. 다만 후보자로 등록한 자는 14일까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의 선거벽보는 오는 16일까지 첩부하며,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18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한다. 사전투표 기간은 23~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인천시선관위는 재선거의 후보자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후보자·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 안내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단속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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