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혈증 식이요법.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지혈증 식이요법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지혈증은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동맥질환의 원인으로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은 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이다.

2007년에 발표된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콜레스테롤형증이 만 30세 이상에서 발병할 확률이 10.8%였다. 이는 미국(미국 국민 건강 및 영양 평가조사, 2005~2006년, 15.7%)보다 낮은 수준이었지만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이고 있어 문제다.

미국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콜레스테롤이 증가된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지침을 제시했다.

이 지침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위험을 경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생활양식의 개선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를 치료적 생활양식의 변화라고 설명했다.

주요한 내용은 ▲포화지방산 섭취를 총칼로리의 7% 미만 ▲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루 200㎎/㎗ 미만 ▲저밀도지단백 콜레스레롤 강하를 촉진하기 위해 식물성 스타놀 및 스테롤(stanols/sterols)을 하루 2g ▲점액성(수용성) 섬유질을 하루 10~25g 섭취 ▲체중 감량 ▲신체활동량의 증가 등이다.

트랜스지방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므로 가능한 적게 섭취를 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주로 복합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즉 곡류(특히 도정하지 않은 곡류), 과일 및 채소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고지혈증 식이요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지혈증 식이요법 체중감량은 필수네” “고지혈증 식이요법, 포화지방산 섭취도 중요해” “고지혈증 식이요법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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