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가 오는 17일 부천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부천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15년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가 오는 17일 부천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대축제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자전거동호인, 학생, 시민 등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박진감 넘치는 인도어사이클체조 국가대표 재키스피닝 아폴로팀과 외발자전거팀의 자전거 묘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개회식, 축하무대, 라이딩, 시민참여행사, 경품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전거축제에서나 볼 수 있는 외발자전거배우기, 자전거모형 만들기, 자전거 크리닉센터, 자전거아카데미, 시민 100세 건강 체험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전거라이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미경찰서와 원미모범운전자, 공무원 등 많은 인원을 주요지점에 배치해 일반시민과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도심을 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동정 부천시 도로과장은 “6회를 맞은 자전거대축제가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저탄소 녹색도시·환경도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행사를 준비해 시민자전거대축제가 부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중앙공원~국민은행삼거리~소방서 사거리~복사골아파트사거리~넘말사거리~중앙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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