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일산지사가 ‘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 일환으로 원흥종합사회복지관, 고양열린청소년쉼터 꿈이준,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등 3곳의 시설개선과 복지사업비 지원을 목적으로 8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고양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 고양시는 최근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일산지사가 ‘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 일환으로 원흥종합사회복지관, 고양열린청소년쉼터 꿈이준,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등 3곳의 시설개선과 복지사업비 지원을 목적으로 8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시민복지국장,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렛츠런CCC 일산지사장은 “렛츠런 일산지사는 지역사회와 렛츠런이 상생할 수 있도록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해 고양시 복지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시 시민복지국장은 “많은 성과를 거두며 정착돼가는 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에 참여해 준 렛츠런CCC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의 ‘더불어함께놀터’ 옥상 환경개선에 3000만원, 배움누리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강사확보 사업에 2000만원, 열린청소년쉼터 꿈이준에서 버려진 공간을 청소년들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사업에 3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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