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의 날’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 문화기획단)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10일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대학생의 날’ 행사가 오후 1시에 개최된다.

대외활동플러스 문화기획단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현실에 힘을 북돋워 주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문화기획단은 과거와 미래 두 가지 테마로 나눠 대학생들로 하여금 학창시절의 풋풋했던 추억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꿈꾸게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현재의 20대들이 학창시절 유행했던 먹거리, 음악, 미니홈피의 추억을 공유하는 ‘청춘 오브 더 樂’과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포토존인 ‘생각대로 찰칵’ ‘마이위시텔레비전 ’등으로 구성된다.

진행자 강지수(24, 삼육대)씨는 “현실에 지친 대학생들이 잠시나마 고민을 내려놓고 10월 10일 만큼은 멋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외활동플러스 문화기획단은 작년 5월 말 대학생의 날 1기를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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