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8일 경기도 성남시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은행이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아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탐방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경기도 여주 일대의 명성황후 생가 및 세종대왕릉 탐방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탐방 행사가 평소 경제적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없었던 어르신들의 행복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의 문화융성정책에 맞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복지사업 실시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최대 기부포털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장애인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을 포함한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장애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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