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놀자 서체 ‘야체’ (사진제공: 야놀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놀이문화 선도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자체 제작한 서체 ‘야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야놀자의 야체 무료 배포는 영문 서체와 비교해 고딕이나 굴림체에 집중된 한글 서체의 다양성을 꾀하고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야체는 사인펜으로 정성 들여 쓴 듯 한 손 글씨를 모티브로 해 부드럽고 리듬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정형적인 네모꼴의 서체에서 탈피해 젊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한 별도의 자간 조절 없이도 글자의 행간을 최적화해 가독성이 높고 영문에서도 한글과 동일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해 시각적 친밀감을 높였다.

서체는 레귤러와 볼드 2가지 굵기로 제공되며, 한글은 물론 영어, 숫자, 특수문자까지 모두 지원하는 풀패키지 형태로 배포된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 사용 목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야놀자는 야체 무료 배포를 기념해 야놀자 서체를 활용한 디자인의 템플릿도 함께 제공한다. 다운로드할 수 있는 템플릿은 ▲모바일 월 페이퍼 5종 ▲PC 월 페이퍼 5종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엽서 10종 ▲야놀자 노트 내지 메모장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야체는 맥과 윈도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yanolja.com)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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