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유인촌 장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15일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문화예술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2010년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0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광수의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이근배 시인의 축시 낭송, 국립무용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사말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2010년에는 생각을 현실로, 상상을 가치로, 창조력을 미래의 가치로 만든다는 기치 아래 문화예술인 여러분과 함께 품격 높은 대한민국을 열어 가고자 한다”며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문화국가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을동 의원, 김창수 의원, 주호영 특임장관, 대한민국예술원 권순형 회장과 예술원 회원 20여 명을 비롯한 7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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