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하 아이유 (사진출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공식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장기하가 아이유와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기하는 8일 오후 장기하와 얼굴들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기하는 “저희 사이좋게 잘 만나고 있다”며 “아이유와 지난 2013년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초대석에 출연해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때 대화를 나눠보고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며 “나중에 이야기 나눠보니 아이유 역시 그날 나를 좋게 봐줬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기하는 “아이유는 나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라며 “힘들 때 가장 큰 의지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벗이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나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나 배울 게 정말 많은 친구”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아이유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장기하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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