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울주군 ‘소호산촌협동조합’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마을잔치를 열고 소호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 울주군청)

전국 10대 우수마을 선정… 주민 초청 마을잔치로 기념
행정자치부장관 우수상·표창·사업비 5000만원 확보

[천지일보 울산=홍란희 기자] 울산시 울주군(군수 신장열) 마을기업인 소호산촌협동조합(대표 유영순)은 지난 6일 상북면 소호마을 주민 120여명을 초청해 ‘우수마을기업 선정 기념’ 마을잔치를 열고 점심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영순 대표는 “지난달 소호산촌협동조합이 전국우수마을기업경진대회에서 전국 10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마을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답코자 마을잔치를 개최했다”며 “주민들의 은혜를 이 잔치 하나로 다 갚을 수는 없지만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소호산촌협동조합은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영남알프스 자락의 야생차를 체험·교육·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지난달 18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마을기업박람회의 전국우수마을기업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우수상’ 표창과 함께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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