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과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추가인증 없이도 이체가 가능한 ‘편한(便安)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에서 계좌이체를 하려면 문자메시지 인증이나 ARS 인증 등 별도의 추가인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편한(便安)이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으로 이체 시 NH안심보안카드를 휴대전화에 한 번 갖다 대는 것만으로 본인 인증이 완료되고 추가인증 없이 이체가 가능하다. NH안심보안카드를 발급받은 NH농협 전자금융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편한(便安)이체 서비스 등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자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안심보안카드는 보안카드에 IC칩을 탑재한 것으로 지난 3월 NH농협에서 출시했으며, 실물 없이는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거래가 불가능하여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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