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하류 최적의 선착장 ‘클럽 티파니’… “접근성 뛰어나”
북한강 하류 최적의 선착장 ‘클럽 티파니’… “접근성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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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을호 대표가 5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 ‘클럽 티파티’ 선착장에서 이곳의 지리적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울 근교 위치… 30분 도착
가평 제1경 청평호반에 자리
개인보트 꿈 실현 가능한 곳
각종 수상레포츠 사업 병행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물살을 가르며 내달리는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돛을 펼치고 미끄러지듯이 나아가는 미끈한 요트를 보고 있노라면 외국에 온 착각이 든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개인보트를 구매해 유유자적 레저를 즐기며 여유를 느끼고 싶은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가격, 보관, 이동의 제약 때문에 망설였던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북한강 하류에 위치한 ‘클럽 티파니(대표 조을호)’다. 개인보트 보관·관리를 주 사업으로 하는 이곳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시험관으로 일하던 조 대표가 확대되는 레저시장에 발맞춰 개설한 선착장이다. 현재 50여대의 보트를 보관·관리하고 있다.

클럽 티파니는 북한강 최적의 항구로 꼽히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청평호와 호명산, 울업산(신선봉) 등 주변의 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으로 가평 8경 중 제1경인 청평호반(淸平湖畔)으로 널리 알려졌다. 청평호 북쪽의 의암호, 소양호, 파로호 등지의 어류들이 북한강을 따라 내려와 서식하면서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더불어 클럽 티파니의 가장 큰 장점은 최적의 교통입지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조 대표는 “레저문화는 가족, 동료 등 함께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저 멀리 바다가 아니어도 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심에서 벗어나 탁 트인 풍경과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클럽 티파니 선착장 모습(위), 조을호 클럽 티파니 대표를 선두로 ‘V자’를 그리며 청평호를 내달리는 보트 행렬(아래). ⓒ천지일보(뉴스천지)

그는 개인보트 보관·관리뿐 아니라 수상레포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잔잔한 수면과 다양한 수상 놀이기구, 체계적인 강습 등을 통해 초보자도 금방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바이퍼 등 직접 물에 뛰어들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면 가을에는 모터보트를 통해 산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시각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조 대표는 즐거운 수상레포츠를 위해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수상레저기구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초보자는 전문가와 함께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높은 가을 하늘이 만들어 내는 에메랄드 빛 호수와 주변 산들이 만들어내는 오색빛깔 단풍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이번 가을 청평호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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