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한국-EU 농식품·자원경제 전문가 양성 연구팀(EKAFREE, 연구책임자 한두봉 고려대 교수)이 오는 7일 오전 10시 고려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한-EU 교육협력사업(ICI-ECP)의 역량 강화와 성과 공유’에 관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EU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자인 한국과 EU의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한국과 EU와 교육협력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EU 대표부 대사 게하르트 사바틸(Gerhard SABATHIL), 김영곤 국장(교육부), 라상원 센터장(한국연구재단), 이주호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 전 교육부장관), 벨기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조제프 버르크루이스(Jozef Vercruysse), 김수원 연구부총장(고려대), 프레드릭 드월프(Frederik Dewulf) IMRD-ATLANTIS-EKAFREE 실무책임자, 한두봉 교수(고려대) 등을 비롯해 한-EU 교육협력사업에 참여 중인 경북대, KDI 국제정책대학원, 영진전문대, 인천대, 숭실대, 충북대의 교수와 학생 EU의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본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시간에는 한국과 EU 교육협력 분야의 전문가와 각 사업팀장 교수들의 역량과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협력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 방안이 논의된다. 이와 함께 고등교육 향상을 위한 한-EU 교육협력의 지속적인 발전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관책임자인 한두봉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이 자리가 한국과 EU 간 형성된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다각적인 고등교육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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