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힐링캠프’ 이승환이 주진우 기자의 통편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승환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힐링캠프… 기사들에 임수정씨와의 만남 불발이 소개팅이었던 것처럼 되어 있는데요(오해하실 수 있어 보이긴 하네요). 그냥 강동 모임이 자주 모이는 강풀 옥탑방 작업실에 (김)제동이랑 오신다길래 제가 가고 싶어 했던 것이었어요. 오해 없으시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라면서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미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진우야, 미안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이승환과 김제동, 주진우 기자, 강풀, 류승완 감독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앞서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이승환과 영화감독 류승완, 시사인 기자 주진우, 방송인 김제동, 웹툰 작가 강풀이 모였다. 그러나 주진우 기자가 방송 내내 통편집을 당한 듯 모습을 비추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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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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