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3일간 부천 곳곳에서 펼쳐져

[천지일보=박미라 기자] 경기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5 부천생활문화축제 다락(多樂)'이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천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전문 예술인이 아닌,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이 총출동한다.

기타, 국악, 난타, 밴드, 댄스, 무용, 합창, 오케스트라,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하모니카, 미술 등 총 13개 장르, 298개의 동호회가 참가해 난장을 펼친다.

그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도자기와 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미술작품 전시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개막식 무대는 10월 10일 오후 7시 상동 홈플러스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개막식 현장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의 생활문화헌장 선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동호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전시도 관람하고 현장에서 직접 가입문의도 할 수 있다.

특히 9일 야인시대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이색 행사도 재미난 즐길 거리가 된다. 공연과 게임, 디스코 등이 함께하는 생활예술 네트워크 파티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홍보팀(032-320-633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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