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에 김삼환 목사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희망연대가 통합을 선언하고 ‘한국교회 희망봉사단’을 공식으로 출범시켰다.
양 기구 대표자들은 15일 오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릴에서 모임을 갖고 통합을 전격 합의했다.
통합단체 명칭은 ‘한국교회 희망봉사단’으로 결정됐고 오는 29일 서울 엠버서더호텔에서 통합 총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교회 희망봉사단 대표회장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맡았다. 상임단장에는 이영훈와 오정현 목사가 공동으로 맡았고, 상임총무는 최희범 목사, 협동총무는 최길학 목사가 선정됐다.
한국교회 희망봉사단은 출범과 동시에 첫 사업으로 대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티’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1백만 달러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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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pj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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