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5일부터 10일까지 이태리 FIERIA MILANO CITY 에서 개최되는 ‘2015 밀라노 공작기계 박람회(EMO2015)’에 참가한다. 사진은 ㈜한화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한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는 5~10일 이태리 FIERIA MILANO CITY 에서 개최되는 ‘2015 밀라노 공작기계 박람회(EMO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1977년 7월 공작기계 사업을 개시해 38여년간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CNC 자동선반업계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급화·다양화 되어가는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한 복합형 자동선반과 Turret형 자동선반, 진원도·원통도 1 μm(100만 분의 1m)이내 가공이 가능한 슬리브가공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는 금번 전시회에 38mm 미만의 자동차부품, 의료기부품, 전기전자부품, 유압부품 등 소형부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Swiss Turn Type CNC 자동선반인 XDⅡ 모델과 XE모델과 Turret형 자동선반을 출시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공작기계의 전원을 On·Off하여 무부하운전이나 예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알람발생시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전송 기능, 기계가동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 카메라를 통해 기계내부 혹은 공장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앱과 PC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Total Engineering Solution을 제공하겠다는 게 ㈜한화 측의 계획이다.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는 “㈜한화는 38년간 쌓아온 정밀기계 제작기술로 국내외 유수의 고객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EMO전시를 통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국내 1위 업체를 넘어 글로벌 CNC자동선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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