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엄지온 (사진출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엄지온이 커플 훌라 치마를 차려입고 인디언 부녀로 깜짝 변신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8회에서 인디언 부족으로 깜짝 변신한 엄 부녀가 집 마당에서 사자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포착돼 그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엄태웅은 노끈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색깔을 이리저리 맞춰보고 엄지온의 몸에 직접 대어 보는 등 땀을 뻘뻘 흘리며 서툰 손으로 만든 것은 바로 훌라 치마. 훌라 치마가 완성되자 인디언 왕관까지 금세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엄지온은 엄태웅의 정성이 들어가 있는 훌라 치마와 인디언 왕관을 장착하며 꼬마 인디언 소녀로 변신해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인디언 가족으로 변신한 엄 부녀 앞에 사자 세 마리가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엄지온은 자신의 앞에 사자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기색 없이 사자의 머리를 쓰다듬는가 하면 해맑게 웃음을 터트리며 껴안아주기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오포읍을 점령한 사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온이 인디언 꼬마 소녀로 변신한 모습 귀여워~” “오포읍을 점령한 사자 세 마리의 정체 완전 궁금”,“지온이 사자보고도 안 놀라다니 대박! 사자의 정체는 과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98회는 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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