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시작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도로 변에 불법 주·정차를 했다가는 과태료를 물어야 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축제 시작 전부터 여의도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매년 도로변이나 교량 위에 차를 세우고 불꽃을 관람하는 시민들로 인해 여의도 인근에서 발생하는 정체가 도시고속도로 전체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를 막기 위해 원효·동작·한강·마포·서강대교 등 여의도 인근 교량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계도에 응하지 않고 차량을 그대로 세워둘 경우 과태료 부과나 견인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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