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우회 버스노선 (사진출처: 서울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객의 안전 등을 위해 교통 혼잡 대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이날 오후 2시를 시작으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여의동로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여의동로 차량 통제는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 계속된다.

또 이 구간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이에 도로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와 여의나루역 버스 정류소도 이용할 수 없다.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총 92회 증회 운행한다. 단 지하철 연장운행은 하지 않아 막차시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올해 불꽃축제에는 미국·필리핀·한국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발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