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환경기술박람회 오프닝 세레모니.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담당자 (사진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15회 필리핀 환경기술 박람회(ENVIRO-TECH PHILIPPINES 2015)’에서 환경인증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전시참가상(Champion Award)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 전시참가상은 필리핀 정부와 박람회 주최사인 ‘Global-Link MP’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전시관 중 우수한 디자인과 전시운영이 돋보이는 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술원은 필리핀 현지에 적합한 지하수 분야 기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과 홍보관에서 1대1 기업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제15회 필리핀 환경기술 박람회는 전 세계 200여개 환경기업이 참가하는 박람회로, 지난달 24~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다. 기술원은 (주)지앤지테크놀로지 등 국내 4개 환경기업과 함께 인증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기술원은 지난 9월 ‘제6회 말레이시아 국제녹색기술전시회(IGEM)’에서도 최우수 전시참가상(1st Best Pavilio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김만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평가단장은 “국내 우수 환경신기술 및 녹색기술이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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