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슬기, 치즈버거 애교 작렬… 귀요미 매력 폴폴~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라디오스타’ 슬기가 ‘애교비밀병기’로 우뚝 섰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박경림-진이한-슬기-그레이가 출연했다.

이날 등장부터 햇살미소를 장착하고 들어온 슬기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까지 미소가 번지게 만들었다.

특히 슬기는 생각지도 못했던 ‘초특급 애교’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슬기양이 애교를 시작한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했다는 김구라의 말에 슬기는 “제가 애교를 많이 하고 그런 편이 아니에요~”라며 한발 물러서는 듯했으나, 이내 “‘지붕 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선배님… 치즈버거 혹시 아세요?”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슬기는 자신의 온몸의 애교 세포를 끌어올린 듯한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슬기는 손으로 자신의 입꼬리를 올린 뒤 “오빠 나 띠드버거 먹고 티퍼용. 아앙~ 띠드버거~ 나 띠드 대따 좋아하는 거 알지? 내 건 치즈 두~장!”이라며 머리에 토끼처럼 손가락 붙이고 혀 짧은 발음으로 ‘치즈 두 장’을 외치는 최강 애교를 보여준 것.

특히 불이 붙은 슬기는 그레이에게 애교를 부려보라는 MC의 요청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레이를 바라보며 “오빵~ 나 곡 주면 앙대? 한 번만~”이라며 거침없는 애교를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슬기의 귀여움은 애교를 부린 뒤에 더욱 강렬해졌다. 슬기는 몰려오는 부끄러움에 포니테일로 묶은 자신의 머리로 얼굴을 가리며 절규하기도 하고, 앞에 놓인 물병을 흔들며 “으~ 죄송합니다~ 정말 못 하겠어요~”라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한 창피함을 토로하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슬기는 다양한 개인기로 자신의 끼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밤새 개인기로 고민했다던 슬기는 애교를 시작으로 샤이니 종현-자이언티의 성대모사를 하는가 하면 중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파워 댄스까지 아낌없이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슬기의 ‘애교만점’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슬기 애교에 오늘 하루 피로가 싹~ 풀린 느낌이야” “선천적으로 애교 유전자가 있는 듯” “슬기 정말 귀엽다” “슬기가 매력이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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