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신창면 북한강쭈꾸미 임경순 대표(가운데)가 복기왕 아산시장에게 취약·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위기가구에 1000만원 후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5일 신창면 임경순(북한강쭈꾸미) 대표가 취약·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산시 신창면 신정호숫가에 위치한 음식점인 ‘북한강쭈꾸미’를 운영하고 있는 임경순 대표는 지난 25일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을 찾아 취약·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공공복지체계의 부족한 부분을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정의 마음으로 채워 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경순 대표는 2014년 4월에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저소득가정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창면에 거주하는 5세대의 취약계층 아동가구와 10세대의 독거노인가구에 300여만원을 주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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