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5~2016년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다음달 1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및 위탁의료기관 8개소 등 27개소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 및 보건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정선읍 5개소(정선병원, 한내과, 전의원, 연세외과의원,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사북읍 2개소(한국병원, 제일의원) 임계면(연세의원) 등 8개 병의원이다.

보건기관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장애1,2,3급 중 만성질환자, 등록 재가진폐환자 등은 신분증이나 해당 증명서를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 50~64세 인구,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권장 대상자에게 유료접종을 하며 비용은 7500원이다.

접종일정은 다음달 1일부터 65세 이상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19일부터 기타 대상자에 대해 접종을 한다.

조장명 정선군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에 따라 병의원과 보건기관 등 27개소 분산접종”하며 “대상자의 편의성·안전성 증대를 기대하며 접종의료기관의 안전한 예방접종관리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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