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브로드 스마트홈캠 (사진제공: 티브로드)

워킹맘, 반려동물 가구, 1인 가구 타킷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가 내달 1일 사물인터넷(IoT)서비스의 일환으로 ‘티브로드 스마트홈캠’ 서비스를 신규 론칭한다.

‘티브로드 스마트홈캠’은 티브로드 방송 권역 내 당사 고객이나 타사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IP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거나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IP카메라와 함께 영상 저장을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50G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210만 화소의 Full HD 화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움직임이나 소리 둘 다 감지하고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영상을 자동 저장한다.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과 12시간이나 2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설정된 전화번호로 안부안심문자를 발송한다.

넓은 화각과 고기능 센서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10개의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지원한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면 모니터링 기능을 앱과 카메라 버튼을 통해 차단할 수도 있다. 실시간 영상을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녹화할 수도 있고, SD카드에 예약 녹화도 할 수 있다.

스마트홈캠의 주요 타킷은 합리적 가격과 고화질의 홈CCTV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으로 위킹맘, 반려동물 가구, 1인 가구 등이다. 아이를 맡겼거나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둔 고객이 모니터링 중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위키토키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통해 상호 이야기할 수도 있다.

고가의 전용 상품이나 구축 비용이 부담되는 소상공인과 소호사무실도 비용 부담없이 보안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특히 타사 홈CCTV와의 비교되는 특장점인 안부문자발송서비스는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실버층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IP카메라 설치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iOS는 10월 중 등록 완료 예정)에서 ‘티브로드 스마트홈캠‘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본인이 원하는 ID와 PW(패스워드)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티브로드 방송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3년 약정 시 월 7000원, 타사 인터넷을 사용 중인 고객은 월 9000원을 내면 된다. 2대에서 4대까지는 단말 추가 시 1대당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00원을 추가해 부가 상품인 ‘스마트안심팩’ 가입 시 클라우드 용량 50G를 추가 제공해 총 100G를 사용할 수 있고, 2000만원 건물위험담보와 1억 실화대물배상 등을 보장해주는 흥국화재 행복누리홈종합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론칭 이벤트로 10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스마트홈캠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용료 2개월을 무료 제공한다.

티브로드 김재필 대표는 “보안서비스가 미국 스마트홈 시장의 킬러서비스로 뜨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보안과 안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홈캠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중 여성과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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