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st 100 design으로 선정된 울트라 올레드 TV와 코드제로 싸이킹.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의 전략 제품들이 일본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 상’을 대거 수상했다.

LG전자는 29일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상 2015(Good Design Award 2015)’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코드제로 싸이킹, 트롬 트윈워시 등 총 18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이다.

특히 울트라 올레드 TV와 코드제로 싸이킹은 총 1338개의 본상 수상작 중 ‘Best 100 design’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들은 ‘2015 레드닷 디자인상(2015 reddot design award)’에서도 각각 본상과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밖에도 트롬 트윈워시, 초단초점 미니빔 등이 ‘굿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한편 일본 ‘굿 디자인상’은 58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글로벌 4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