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올림푸스한국)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서교예술실험센터와 함께 예술가들의 사진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엉뚱한 사진관’을 개관하고 전시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예술실험센터 앞에 설치될 예정인 ‘엉뚱한 사진관’은 사진을 매개로 예술가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공 전시 공간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30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며 주제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이를 기간 내 실현할 수 있는 최소 3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등록금, 취업, 주거 등 ‘청년’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거나, 예술을 통해 도전이나 희망의 메시지나 전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할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한 뒤, 오는 10월 6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해 오는 10월 12일 최종 한 팀을 선발한다. 우승팀에게 올림푸스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 Mark II와 12-50㎜ F3.5-6.3 EZ 렌즈, 16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이들이 완성한 작품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과 삼성동 올림푸스타워 내 갤러리 펜(PEN)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지원 양식과 제출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과 서교예술실험센터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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