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 제70차 유엔총회 정상회담에서 “안보관련법 성립으로 자위대가 종사 가능한 업무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공헌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안보법 성립과 관련해 ‘적극적 평화주의’ 태세 정비를 바탕으로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자위대의 기여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자위대의 유엔 활동으로는 도로·교량 정비, 자위대 간부의 유엔본부·현지사령부 파견 확대, 항공수송 지원 등을 예로 들었다. 내달 유엔과 공동으로 도쿄에서 평화유지활동을 위한 교관 양성 훈련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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