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테니스의 간판선수 정현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으로 떠오른 정현(19,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이 15계단이나 오른 58위를 기록했다.

정현은 28일 발표된 새로운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3위에서 무려 15계단이나 상승한 58위를 마크했다.

정현은 27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ATP 가오슝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125점을 획득해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1위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여전히 정상을 지켰으며, 그 뒤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앤디 머리(영국)가 순위 변동 없이 각각 2, 3위를 마크했다.

한편 정현은 오는 2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TP 투어 선전오픈 1회전에서 세계랭킹 244위인 우디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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