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6일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웅진 천도 1540주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첫 축제로 주목
안희정 충남도지사 “환황해 아시아 중심, 새로운 100년 선도의 계기”
박수현 의원 “해상교류강국 백제의 역사문화정신 살려 새로운 도약 다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3대 명품 축제이자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1회 백제문화제’가 26일 저녁 충남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화려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이번 ‘제61회 백제 문화제’는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 - 백제 다시 태어나다’란 주제와 ‘함께 만들어가는 백제 이야기’란 슬로건으로 “당시 백제인의 숨결을 살려 새로운 역사문화 도약의 계기를 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백제대제집행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성금을 모아 ‘백제대제’라는 명칭으로 백제의 3충신,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을 추모하는 삼충제와 백제의 무로가 육지에 떠도는 외로운 영혼을 위로하는 수륙제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부여지역 주민들은 어려운 형편에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부소산성에 제단을 설치해 하늘을 향해 제향을 올렸으며, 바로 이것이 오늘날 백제문화제의 기원이다.

▲ 26일 저녁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우리나라의 대표적 향토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백제문화제는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주관으로 ‘2010세계백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축제이자 대한민국 3대 명품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지를 배경으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나선화 문화재청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올해 백제문화제는 지난해 60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60년의 새 지평을 여는 원년이 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 첫 축제로 더욱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공주의 공산성과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부여의 역사문화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다음 달 4일까지 총 9일간 펼쳐진다.

이번 ‘제61회 백제문화제’는 내국인 127만명과 외국인 3만명, 총 13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26일 저녁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시에서 (오른쪽부터) 안희정 충남지사, 김기영 충남도의장, 박수현 국회의원(공주)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충남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합동 공연, 대북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7시부터 시작됐다.

개막식엔 안희정 충남지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오시덕 공주시장, 박수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공주),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새누리당 공주 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해 관광객,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일정 탓으로 참석치 못한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의화 국회의장, 이용우 부여군수와 각계각층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오프닝 영상, 백제혼불점화식, 축사, 환영사, 개막선언에 이어 ‘백제 다시 태어나다’란 주제로 백제춤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축하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어 그룹 마마무와 SG워너비가 축하공연 이후 ‘한화와 함께하는 중부권 최대의 불꽃축제’가 웅장한 음악과 함께 15분간 공주의 가을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금강교에 다리모양의 불꽃을 설치하고 나이아가라를 약 400m의 길이로 연출한 ‘한화와 함께 하는 불꽃축제’는 세계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공산성과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온 세상을 형형색색 물들였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백제역사유적은 1400년 전 한중일의 역사문화를 잘 보여주는 세계적인 유산이므로 전 세계인이 함께 기념할만한 역사문화재로 인정받았다”면서 “우리는 고대 백제의 후손들이며, 그 백제는 당시 중국의 문화를 일본에 전하는 가운데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자체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역사유적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안희정 지사는 “이 같은 백제 조상들의 창조의 정신이 오늘날 충남도민이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정신이며 지금 대한민국이 한류의 열풍을 일으키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자부한다”면서 “우리는 동아시아 역사문화의 창조자로서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는 데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안 지사는 “60년 전 우리의 선조들이 백마강 가에서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그 어려웠던 시절에 왜 1400년 전 선조의 넋을 기렸던가 생각해보자”며 “지난 역사와 이 땅에 대한 자부심이 우리 역사문화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제61회 백제문화제를 우리 충청남도가 서해안 환 황해 아시아경제시대를 선도하고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가는 계기로 삼자”고 외쳤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수현 국회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박수현 의원(공주)은 “삼국 가운데 작은 한 나라, 고대국가 백제의 패망의 역사를 기리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한중일 3국 가운데 한반도의 역할과 해상교류강국이었던 백제의 역사문화를 기억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60년을 기약하고 우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선언에 앞서 오시덕 공주시장은 “올해는 백제가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한 지 154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오늘날 우리는 백제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야심찬 노력을 해야겠다”면서 “이번 백제문화제가 우리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는 오시덕 공주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오시덕 시장은 “올해는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이 개통됐고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면서 “올해 백제문화제는 우리나라, 최대의 역사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백제문화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61회 백제문화제에서는 백제 문화와 역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120개(추진위 3, 공주시 52, 부여군 59, 백제문화단지 6)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백제문화제에서 공주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화합형 축제, 세계유산 등재 기념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하는 수익형 축제, 웅진 백제의 위상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총 52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주시민 및 온누리 공주시민 5000여명이 백제춤을 흥겹고 신나게 춤을 추며 퍼레이드를 연출하는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퍼레이드’, 코스모스가 만발한 금강미르섬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체험하는 ‘백제마을 고마촌’이 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공주 금강변 공산성 아래 코스모스와 황포돛배, 무령왕 승전식 등 다양한 유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특히 공산성과 금강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황포돛배 550여척 및 무령왕 승전식 등의 다양한 유등을 금강 수변에 연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백제등불향연’ 등 ‘백제의 빛, 미르섬의 꿈’과 어우러져 빛의 판타지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충화면 천등산에선 혼불을 채화하는 고천제 행사를 시작으로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백제역사문화행렬’,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백제인 대동행렬’, 오천결사대가 황산벌 전장으로 출정하는 상황을 극화한 ‘계백장군 출정식’ 등 프로그램들이 있다.

 

 

 

 

▲ 충남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 마련된 웅진백제주제관. ⓒ천지일보(뉴스천지)

부여는 지난해까지 구드레 둔치에 설치되었던 백제문화제 주무대를 정림사지 광장으로 옮기고 세계유산 등재지인 사비왕궁지와 직결되는 석탑로 등지에서 백제문화제를 개최함으로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총 5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부소산성에서 지낸 삼충제와 수륙재로 시작된 백제문화제의 정통성을 되찾고 세계유산 등재지구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자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프로그램 등으로 부소산을 하나의 문화, 교육 공간으로 구성했다.

삼충사와 궁녀사에는 백제 말기 나라를 위해 위국헌신(爲國獻身)한 조상들의 충절을 기릴 수 있도록 상설 제례체험장을 설치하고 반월루는 유네스코 등재지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 백제 역사에 대한 교육적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백제문화제 기간 부소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백제 대왕과 군사, 백성들의 행렬과 일본에 문화를 전수하고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왕이 개최했던 최고의 상단 겨루기 시험을 소재한 ‘초랭이상단 마당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왕과 왕비가 백제혼불을 붙이기 위해 단을 내려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외에 백제의 군사가 되어보는 군사훈련, 사비시대 토성을 밟아보는 부소산 산성밟기 등 각종 체험을 통해 백제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석탑로는 체험, 공연, 전시, 굿뜨래 로컬푸드 페스티벌, 경관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다.

‘체험! 백제문화속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체험장은 백제의 문화와 놀이를 소재로 ‘백제 성 쌓기’, ‘백제 대장간 체험’, ‘백제 미마지탈 그리기’ 등 27종의 체험으로 구성되며 자연스럽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 꾸몄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공연 가운데 강강수월래를 감상하고 있는 내빈들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어쿠스틱, 팝페라, 퓨전국악 등 장르를 불문한 거리공연과 교류왕국 대백제의 수도였던 사비성의 활기 넘치는 저잣거리를 실감나게 재현할 5개국 전통 마술 페스티벌, 백제시대 성왕이 부여에 오게 되며 벌어지는 요절복통 퓨전 마당극 ‘미래로 간 성왕’ 등 다양한 공연이 신명의 거리를 들썩인다.

뿐만 아니라 석탑로 전 구간에서 기생, 거지, 야바위꾼 등 백제인으로 분장한 연기자들과 함께하는 거리재현극과 전래놀이게임, 사비백제의 부활을 알리며 화려한 LED 의상을 입고 나들이하는 성왕의 ‘사비야행(夜行)퍼레이드’, 초롱불을 들고 백제의 밤거리를 걸어보는 초롱불 행사 등 제61회 백제문화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행사기간 중 매일 만나볼 수 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가운데 공주 금강 위에 무령왕 승전식을 연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올해 백제문화제는 석탑로 일원에 백제 저잣거리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초가부스와 백제등(燈)으로 전통거리를 조성하고 오악사를 모티브로 제작한 루미나리에와 8m높이의 대형 봉황유등 등 화려하고 다양한 형태의 조명시설을 설치해 사비백제의 하늘을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백제문화제 기간 증 병행행사로 굿뜨래 농식품 및 가공식품을 홍보·판매하는 ‘굿뜨래 로컬푸드 페스티벌’과 전국 생산량 1위의 부여 굿뜨래 밤 직거래 장터인 ‘제10회 굿뜨래 알밤축제’도 열리고 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가운데 공산성과 금강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황포돛배 550여척 및 무령왕 승전식 등의 다양한 유등을 금강 수변에 연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백제등불향연’.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보건소 ‘웰빙건강관’에서 무료로 건강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선진농업기술 분야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친환경 창조농업기술전시관’, 연잎주 등 백제술을 맛볼 수 있는 ‘백제술 품평 및 시음회’, ‘백제 색’ 전시, 세계유산등재 유적관련 관광기념품 전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전시, ‘일모 정한모 시인 시 세계조명 세미나’, 오늘의 부여미술 초대전 ‘백제의 후예’가 함께 열린다.

백제문화단지에서도 백제문화제 기간 야간개장까지 운영하며 특별공연 프로그램을 내놓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가운데 공산성과 금강의 화려한 야경이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종호 위원장은 “올해 7월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등(6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다”면서 “백제문화제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는 동전의 양면과 비교될 수 있을 만큼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로 국내외 관광객 시선의 관심과 집중으로 백제문화제와 공유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최종호 위원장은 “백제문화제는 비단강(금강)이 유유히 감싸 흐르는 백제의 옛 도읍지에서 펼쳐지기에 그림 같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펼쳐지고,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소산과 정림사지 등 백제의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축제”라며 “찬란한 문화강국이자 해상교류왕국, 한류의 원조였던 백제로의 여행은 색다른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폐막식은 10월 4일 부여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퓨전 국악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혼불 소등, EXD와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 충남 공주가 배출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골프여제’ 박세리가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나선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편 충남 공주가 배출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골프여제’ 박세리가 고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박찬호와 박세리는 지난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주시 금강둔치공원 등에서 열리는 ‘제61회 백제문화제’와 지난 7월 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 제61회 백제문화제 축하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새누리당 공주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이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내빈들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기영 충남도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61회 백제문화제 가운데 공산성과 금강변의 화려한 야경.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한, 한화와 함께하는 중부권 최대 불꽃 축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61회 백제문화제 가운데 공주 금강변 미르섬에 마련된 포토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6일 저녁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가운데 ‘백제 다시 태어나다’ 주제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6일 저녁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가운데 ‘백제 다시 태어나다’ 주제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6일 저녁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가운데 ‘백제 다시 태어나다’ 주제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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